갑상선 클리닉
갑상선 클리닉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치료 프로그램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곳입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소아의 성장 및 지능발달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갑상선 질환이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할 때는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는 갑상선 항진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갑상선에서 합성돼서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지만 이 호르몬의 합성에는 옥소가 재료로서 필수적입니다. 그러므로
해초(미역, 다시마, 김)를 못 먹는 산간벽지 사람에게는 옥소 부족으로 갑상선이 비대한 갑상선 질환이 생깁니다. 어린이에게서
갑상선 저하증이 선천성으로 생기는 것은 태중에서 갑상선의 발육이 잘못되었을 때, 갑상선이 있어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제대로
기능을 못할 때, 또는 임신 중의 어머니가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하기 위해 약품을 복용해서 어린이의 갑상선에 나쁜 영향을 주었을
때에 생깁니다.
이렇게 어린이의 갑상선저하증이 출생 직후부터 생기면 선천성갑상선저하증 또는 일명 크레틴증이라고도 합니다.
크레틴증이란?
출생 시까지는 어머니의 갑상선 호르몬이 공급되므로 생후 2~3개월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생후 3~4개월경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은 과다 수면, 수유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근육에 힘이 없는 기면, 낮고 거친 우는 소리, 장기간 지속되는 황달, 저체온, 두꺼운 혀, 건조하고 두꺼운 찬 피부, 넓고 낮은 코, 심비대, 골성장 지연 등이다. 영아기 이후에는 키가 작고, 사지와 목이 짧으며 상체가 하체보다 큰 비율로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적 성장뿐 아니라 뇌신경계 발달에도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으로,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지능저하, 운동장애 등의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 질환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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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저하증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추위를 못 참습니다. 변비나 소화불량이 잦아집니다.
식욕이 감소하지만 몸이 잘 붓고 체중이 증가합니다. 머리카락이 윤기가 없고 잘 빠집니다. -
갑상선 항진증
생각이 많고 집중이 잘 되지 않으며, 안절부절 못하게 됩니다. 몸이 뜨겁고, 땀이 많이 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며, 쉽게 피로합니다. 입맛은 좋아지는데 불구하고 배변이 잦아지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특히, 선천성 갑상선 저하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지능 저하 및 성장 발육의 지연을 보이기 때문에 출생 후 2~5일 사이에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후 1~6개월 경 황달, 변비, 수유 곤란, 저 체온, 멍한 표정, 눈꺼풀 및 손등의 부종, 큰 혀, 넓은 대천문, 복부 팽만, 쉰 울음소리, 근력의 약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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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 2번 출구 도보 1분이내)